‘단종오빠’ 박지훈 “내년 입대”…해병수색대 지원 의지 밝혔다

입력 : 2026.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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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지훈.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지훈.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내년 군 입대 계획과 함께 해병수색대 지원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잘 될 줄 알았다”말하던 엄마 김정난, 결국 현실로 만든 아들 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로 인연을 맺은 김정난과 박지훈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정난은 직접 다슬기국과 반찬을 준비해 박지훈을 맞이했다. 박지훈은 “최근까지 다이어트 중이었다”며 “집에 자주 못 들어가고 맨날 밖에서 사 먹는다. 거의 김밥 인생”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4월에 쉬는 날이 딱 이틀 있었다”며 “‘취사병’ 홍보에 워너원 관련 일정, 솔로 컴백 준비까지 겹쳤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김정난 유튜브

김정난 유튜브

김정난은 박지훈의 연기 열정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첫 리딩 날부터 카메라가 있는 것처럼 감정 표현을 다 하더라”며 “요즘은 그냥 읽듯 리딩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지훈이는 정말 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출신이라 겉멋이 들어갔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새벽 촬영 때 일부러 머리까지 헝클어뜨리고 나왔더라. 캐릭터를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요즘 순수함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며 “점점 계산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고, 보여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정난은 “그렇게 스스로 돌아보는 것 자체가 순수한 것”이라며 “때가 묻어야 깊은 연기도 할 수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이날 박지훈은 군 입대 계획도 공개했다. 김정난이 입대 시기를 묻자 그는 “내년이면 진짜 가야 해요. 제가 또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해병대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런데 거기가 나이 제한이 29살까지예요. 그런데 제가 여덟인데 1년 남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또 “다들 ‘가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저는 가지 말라면 더 가고 싶어진다”며 “그냥 해병대가 아니라 그 해병대 안에서도 차출이 돼야 되는 해병 수색대를 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난이 “어머니가 걱정하시겠다”고 하자 박지훈은 “엄마는 좋아하셨다. 빡센 데 다녀오라고. 아직 인간이 덜 됐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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