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왕사남’ 박지훈, 신인상 쾌거…“통통한 나, 믿어준 감독님에 감사”

입력 : 2026.05.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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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백상예술대상’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배우 박지훈이 스크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박지훈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자로는 배우 정성일과 노윤서가 나서 축하를 건넸다.

박지훈은 16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왕과 사는 남자’에서 어린 선왕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단종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신 장항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사실 영화 찍기 전에는 살이 좀 붙어 통통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저를 캐스팅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에 대한 존경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내 인생에 있어 유해진 선배님과 현장에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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