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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JENNIE)가 1인 기획사 설립 후 큰 수익을 창출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니가 설립한 ‘오에이(O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간 제니에게 총 238억 원 규모 정산금을 지급했다. 2024년 143억 원에 이어 지난해 약 95억 원을 지급했다.
감사보고서상 해당 금액은 매출원가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고, 광고와 공연, 음원, 출연 등 개인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세부 항목별 비중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
제니는 2023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전속계약 종료 후에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어가고 있지만, 솔로 앨범과 광고, 공연 등 개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제니 모친이 맡고 있다.
제니 SNS
OA엔터테인먼트의 실적도 눈에 띈다. 설립 첫해 2024년 매출 189억 원, 영업이익 5억8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38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3억90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238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니는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케이팝 스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