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화면.
배우 이연이 20대 후반의 나이에 13세 남중생 역할을 맡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연, 최강희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연은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속 백성우 역할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연은 “당시 다른 작품 때문에 머리를 밀고 있었는데 ‘소년심판’ 대본이 들어왔다”며 “관계자가 ‘네가 와서 확인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역할이 남자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여장 남자라는 거예요? 남장 여자라는 거예요?’라고 물었다”며 웃었다. 그는 “20대 후반에 남자 역할을 하면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았다. 그런데 중요한 건 청소년 역할이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 “감독님이 ‘여배우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게 처음이라 조심스럽다.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그 말을 듣고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너무 잘했다”, “그 역할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이연의 연기를 극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한편, 이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공개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연의 연기를 두고 “진짜 남학생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몰입감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