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의 이벤트 ‘나는 솔로런’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사진 ENA·SBS Plus
솔로들의 대축제를 표방했지만, 솔로만 있지 않았다. 솔로들, 부부들, 가족들이 모여 5월 화창한 여의도를 하늘색과 분홍색으로 물들였다.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의 마라톤 행사 ‘2026 나는 솔로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의 이벤트 ‘나는 솔로런’에서 MC 송해나(왼쪽에서 네 번째), 이이경(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출연자들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ENA·SBS Plus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은 약 6000여 명의 참가 신청자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여기에 ‘나는 SOLO’의 진행자 송해나, 이이경과 출연자 17인이 러닝에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3월19일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는 단 일주일 만에 3500명을 돌파했다. ‘나는 SOLO’의 세계관을 요즘 인기 있는 달리기 문화에 접목한 이번 행사는 러닝과 예능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의 이벤트 ‘나는 솔로런’에서 역대 출연자들이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NA·SBS Plus
참가자들은 남성 참가자들이 ‘영철’과 ‘영호’ ‘광수’ ‘상철’ 등 남성 출연자를 상징하는 이름과 함께 하늘색 티셔츠를, 여성 참가자들은 ‘영숙’과 ‘정숙’ ‘순자’ ‘옥순’ 등 여성 출연자를 상징하는 이름과 함께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여의도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서강대교 인근을 반환하는 총 10㎞의 코스를 달렸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거기다 ‘나는 SOLO’ 공식 우산과 함께 반쪽 하트 모양의 완주 메달 등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반영한 굿즈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의 이벤트 ‘나는 솔로런’에서 MC 송해나(왼쪽에서 두 번째), 이이경(왼쪽에서 세 번째)가 무대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ENA·SBS Plus
달리기가 끝난 이후에는 ‘나는 SOLO’ OST에 나온 그룹 ‘더 웜스’의 라이브 공연이 열렸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솔로들의 자기소개와 최종 선택 이벤트가 열렸다.
MC 송해나는 “오늘 배 번호에 달린 ‘순자’ ‘영철’ 등의 이름을 보면서 거대한 촬영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뛰는 내내 즐거웠다”며 “건강한 에너지로 가득 찬 많은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달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MC로서 더욱 힘이 났다. 오늘 인연이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ENA·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의 이벤트 ‘나는 솔로런’에서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ENA·SBS Plus
이이경 역시 “요즘 러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제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나는 SOLO’를 통해 러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반갑고 영광이었다”며 “모든 분들이 다치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무탈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함께 마라톤에 참여해 1시간대 초반의 놀라운 기록을 세운 ENA 김호상 대표이사는 “‘나는 SOLO’ IP(지식재산권)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철’과 ‘옥순’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