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상금 2위’ 호아킨 니만, “LIV 문 닫으면 PGA 투어로 복귀하고 싶다”

입력 : 2026.05.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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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니만이 지난달 18일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 2라운드 도중 9번 홀에서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호아킨 니만이 지난달 18일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 2라운드 도중 9번 홀에서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LIV 골프에서 통산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 골프가 문 닫을 경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12일 영국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 HITC에 따르면 니만은 ‘비욘드 더 클럽하우스’와의 인터뷰에서 ‘LIV가 문을 닫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시 PGA 투어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DP월드 투어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드가 없다”면서 “PGA 투어로 돌아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PGA 투어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PGA 투어 2승이 있는 니만은 2022년 LIV 골프가 출범할 당시 합류했다. LIV 골프에서는 모두 7승을 거뒀는데, 이 가운데 5승은 지난해 달성했다.

지난 11일 끝난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니만은 지금까지 LIV 골프에서 6756만6089달러(약 1000억원)의 상금을 벌어 존 람(스페인·8227만6612달러)에 이어 통산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니만이 복귀를 원하더라도 PGA 투어에서 그를 받아줄 지는 미지수다. 람이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같은 스타성이 없기 때문이다.

니만은 2022년 8월 LIV 골프에 합류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톱10’ 한 차례를 포함해 20위권 안에 두 번 밖에 들지 못했다.

HITC는 “니만은 디섐보나 람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가 그에게 복귀의 길을 열어줄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며 “니만의 가장 큰 숙제는 PGA 투어로 복귀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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