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이 새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비주얼을 공개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13일 0시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의 ‘유수 릴리’(YUSU LILY) 버전 콘셉트 포토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영상은 잔잔한 수면 속 멤버들을 흑백 화면으로 담았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버치 스카’(BIRCH SCAR)가 인간 내면의 두려움과 결핍을 표현했다면, ‘유수 릴리’는 흐르는 물을 통해 고요함 속 생명력을 그렸다. 단체 컷에서는 다섯 멤버가 물에 들어가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개인 이미지는 멤버별로 달리 연출됐다. 김채원은 빛이 번지는 공간에서, 사쿠라는 물방울과 젖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촬영을 마쳤다. 허윤진은 물 위로 얼굴을 살며시 드러냈고 ‘I need your company’ 같은 문구가 함께 박혔다. 카즈하는 수중 촬영에 참여했고, 홍은채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 쏘스뮤직 제공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쏘스뮤직 제공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 쏘스뮤직 제공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 쏘스뮤직 제공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쏘스뮤직 제공
이번 콘셉트는 르세라핌의 2022년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연상하게 한다. 당시 멤버들은 인어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과 물에 잠긴 세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데뷔 후 약 4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물을 소재로 한 콘셉트가 등장한 셈이다.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은 22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소속사는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고 외쳤던 이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는 변화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7월 11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르세라핌 투어 퓨어플로우’(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