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진짜 뮤지컬 배우 된다…‘겨울왕국’ 올라프 역

입력 : 2026.05.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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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왕국’에 올라프 역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이창호. 사진 메타코미디

뮤지컬 ‘겨울왕국’에 올라프 역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이창호. 사진 메타코미디

각종 코미디 콘텐츠로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던 개그맨 이창호가 진짜 뮤지컬 배우가 됐다.

이창호의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이창호가 뮤지컬 ‘겨울왕국’의 한국 초연에서 올라프 역에 캐스팅돼 뮤지컬에 데뷔한다”고 13일 알렸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이야기와 음악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구현한 작품이다. 2018년 3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후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고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다.

이후 북미 투어를 비롯해 영국 웨스트 엔드, 일본, 호주, 독일,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세계 주요 무대에도 올랐다.

이창호는 원작부터 사랑을 받은 올라프를 연기한다. 쾌활하고 순수한 눈사람 캐릭터로, 연기와 함께 꼭두각시 연기도 해야 한다. 이창호는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올라프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창호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연된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코미디 각색가로 대본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뮤지컬에 입지를 쌓았다.

이창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8월13일 서울에서 개막해 부산 드림씨어터 무대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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