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차동협 “재계약? 이번 활동 잘 돼야, 아득바득 열심히!”

입력 : 2026.05.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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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차준호, 김동윤, 이협. 울림엔터테인먼트

(위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차준호, 김동윤, 이협. 울림엔터테인먼트

차동협이 드리핀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 간다.

드리핀 멤버 차준호, 김동윤, 이협이 지난 12일 첫 싱글 ‘두근대’를 발매하고 드리핀의 첫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두근대’는 뉴 디스코(NU-DISCO)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업템포 리듬과 반짝이는 신스 텍스처,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주체할 수 없이 떨리는 마음을 직관적인 비트와 가사로 표현했다. 솜사탕 같은 ‘달콤 청량’으로 봄바람 같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석순·도재정 이어 차동협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세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그룹명이 듣자마자 귀에 꽂힌다.

멤버들은 “오래 계획하고 생긴 그룹은 아니다. 노래가 나오고 가장 케미가 있는 멤버를 고민했다. 저희 셋이 작년 한 해 귀여운 콘텐츠를 많이 하면서 두근두근한 조합을 보여줬던 게 이번 콘셉트에 어울릴 거 같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윤은 “팀명을 정하면서 여러 조합을 생각해봤는데 차동협이 가장 입에 잘 붙더라. 회사에서도 최종적으로 차동협이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 우리와 같았구나 했다”며 “지난해 함께 활동할 때도 자연스럽게 차동협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입에 착착 감기는 이름이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준호 역시 “많은 선배 유닛 그룹이 멤버 이름을 따고 쓰는 이유를 알 거 같다. 한 사람의 이름처럼 들려서 더 빨리 정이 들고 귀에 꽂히는 것 같다. 더불어 각 멤버들의 원래 저희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협은 “우리 개개인의 매력이 있고, 세 명이 모이면 또 잘 어우러지는, 농도가 같아졌다는 매력이 있다. 함께 했을 때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두근대’는 일상에 녹아들고 싶어요.”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타이틀 ‘두근대’를 통해 대중의 일상에 녹아들겠다는 게 차동협의 목표다.

협은 “드리핀할 때도 청량한 곡을 했지만, 그때는 완전히 시원한 여름 곡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솜사탕 같고 부드러운 청량함을 표현했다”며 “도파민 터지는 일상에 중독적으로 녹아들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숏폼 영상 BGM으로 많이 써주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당부했다.

또 이번 콘셉트를 통해 ‘현실 남친’ 무드로 소년미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협은 “부드러운 것을 많이 보고 들으며 세상을 좀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보려고 한다. 솜사탕처럼 마음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동윤은 “뭐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하고 생동감 넘치게 사는 자세를 취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준호는 “근력 운동을 줄이고 직관적으로 소년의 모습에 다가가려고 했다”고 노력했음을 전했다.

“올해 6주년, 죽을 때까지 팀 지키고파”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드리핀 차동협의 이협, 차준호, 김동윤. 울림엔터테인먼트

2020년 데뷔 후 6주년을 맞이한 드리핀. 일부 멤버의 군 복무 등으로 잠시 완전체 활동을 멈춘 상황이다.

동윤은 “올해 6주년, 이 긴시간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스케줄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인사하며, “지난해 협과 동윤은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동기 부여하면서 동력을 얻었고, 저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더 많은 신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드리핀에 도움 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했고, 결과적으로 차동협으로 뭉칠 수 있게 됐다”고 한해 돌아봤다.

재계약과 관련해서 협은 “현재 활동하고 있고 선뜻 계약 얘기는 하고 있진 않다. 회사와 의견을 나눌 시기가 올 거로 생각한다. 지금은 괜히 스스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지금 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저희가 계약 얘기를 처음 해봐서. 저희도 이런 날이 온다”고 수줍게 웃으며, “이번에 잘 돼서 지금 회사와 오래 하는 게 제일 좋다. 그래서 지금 아득바득 이를 갈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가족처럼 저를 온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며 “각자 위치에서 하는 날이 오더라도 함께 좋은 노래를 내고 팬들과 추억 만들고 싶다. 오래오래 죽을 때까지 잘 지켜내고 싶다”고 애정을 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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