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주)고릴라에프앤디가 지난주에 자사 고기집 브랜드 ‘제주화로집’ 서울 남부터미널점을 오픈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남부터미널점은 기존 고기집에서 매출 부진으로 폐업을 고려하다가 리뉴얼해 좋은 성과를 낸 케이스”라고 말했다.
제주화로집은 ‘제주 감성 콘셉트’를 갖춘 고깃집 브랜드로 대표 메뉴라인은 제주오겹살, 제주목살, 한돈 청귤 고추장냉삼, 수제 돼지갈비 양념목살, 한치 화로 숯불구이 등이다. 여기에 딱새우를 진하게 졸여 감칠맛이 일품인 ‘딱새우조림’, 8가지 허브와 과일을 오래 달여 만든 ‘팔선장’은 제주화로집만의 특색있는 소스로 다양한 고기의 맛을 즐길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브랜드는 제주식 고기메뉴와 별개로 가맹점 오픈시 무한리필 메뉴를 1인 1만8900원에 판매하는 오픈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불황,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한리필 메뉴에 이끌려 매장을 방문한 이후 재방문시에는 단품 제주 고기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비중이 높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전략적인 메뉴 구성과 더불어 제주화로집의 또다른 경쟁력은 업계 유일의 멀티 직영 생산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본사가 육가공부터 CK생산까지 두가지 물류를 모두 직영 생산하여 손질된 원육을 매장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원활한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20여년 업력의 고기 전문 본사가 만드는 수익구조도 눈에 띄는 지점으로 삼겹살, 목살의 가맹점 납품가가 1㎏당 각각 9700원, 9300원으로 원가율이 동종업계 대비 낮아 가맹점의 수익이 상승하는 특성을 보인다.
제주화로집은 기존 요식업 매장의 인테리어, 주방기기 및 집기류 등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간판 교체 및 필수시공만 하는 방식으로, 업종변경시 최소 투자금과 단기간의 공사로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실제 기존 고깃집 체인점에서 제주화로집으로 리뉴얼 업종변경창업한 송도점은 투자금 1000만원, 24시간 공사로 가맹점을 오픈해 생각보다 큰 월 매출과 수익을 올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업종변경창업으로 오픈한 남부터미널점은 총 투자금 2200만원으로 가맹점을 오픈했으며 공사기간은 3일 소요됐다”며 “오픈 이후 매출 추세를 봤을때 한두달 후면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