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되고 우파는 안되냐” 전한길, 아이유에 막말 왜?

입력 : 2026.05.15 17:30 수정 : 2026.05.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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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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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이 “아이유는 좌파라서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서 (안 되나)”라고 말했다.

전한길은 자신이 OTT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다가 통편집이 된 것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좌파’라고 주장했다.

전한길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배우 최준용과 대화를 나누던 중 “방송 출연 2개 잘렸었다”며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말했다.

전힌길은 앞서 2023년에 자신이 활동 중인 한국사 시험 카페에 특별출연 사실을 공지했지만 지난해 3월 ‘폭싹 속았수다’가 종영할 때까지 드라마 속에서 그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날 전한길은 “감독인가 전화가 와서 ‘몇 년 간 준비한 드라마가 선생님 정치적 색채 때문에 오해받을 수 있다’고 했다”며 “지금 같으면 ‘뭔 소리냐’ 싸우겠지만 피해를 줄 순 없어서 ‘편집해도 됩니다’라고 했다”고 주장을 했다.

그는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는 좌파잖아. 아이유는 좌파라서 그렇게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고 해가지고”라며 “드라마 찍을 땐 몰랐는데 계엄 터지고 난 뒤에 탄핵 찬성하는 쪽, 좌파들한테 커피를 돌렸다”고 했다. 또 전한길은 아이유를 향해 “지 잘난 듯이 하다가 그 뒤로 미국 CIA(중앙정보국)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싹 조용해졌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전한길이 통편집된 사실이 알려진 후 당시 넷플릭스 관계자는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며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12월 아이유는 “공식 팬클럽이 아니어도 받을 수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 음료와 빵, 핫팩 등을 선결제했다. 이를 두고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진영에서 조롱과 공격이 이어진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2월 한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속상하다는 말도 틀린 건 아니”라면서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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