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 다친 롯데 윤동희, 1군 엔트리 말소 예정 “오래갈 것 같다”

입력 : 2026.05.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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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외야수 윤동희가 한동한 결장이 불가피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윤동희는 대타도 안 된다. 오래갈 것 같다”라며 “오늘까지 몸을 못 움직이는 상황이고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라며 엔트리 조정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윤동희는 전날 숙소에서 나갈 준비를 하며 씻다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롯데 관계자는 “윤동희는 오른쪽 골반, 허리 타박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 엔트리 말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동희는 올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204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194에 머무르며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윤동희는 5월 들어서는 11경기에서 타율 0.226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NC전부터는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져있던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입어 2군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 다른 외야수 황성빈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의 여파 때문이다.

구단 측은 “경기 도중 먹히는 타구에 왼쪽 엄지 타박상을 입었다”라며 “정상적인 타격이 어려워 대수비, 대주자 준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성빈은 올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304 3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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