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모 할머니와의 결혼식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결혼식 직후 자신을 키운 가족을 향한 루머에 직접 대응을 알렸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가족과의 일부 대화 내용을 올리며 “온 가족이 대분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꾸 울(우리) (이모)할머니 시터니 뭐니 되도 않는 소리들을 해댄다”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니면 싹싹 다 잡겠다”고 경고했다.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결혼식에 함께한 이모 할머니를 두고 ‘돈 받고 일한 시터’로 폄하하는 글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최준희는 같은 날 다른 게시물에서 이모 할머니를 향한 애정도 직접 표현했다. 그는 한복을 입은 이모 할머니와 웨딩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울할매”라고 적었다. 또한 “(이모)할머니라는 우주가 한 생명을 키워냈어”라며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최준희가 언급한 이모 할머니는 그간 공개 석상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다. 최준희는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이라는 표현을 쓰며 이모 할머니가 생전 고 최진실과도 각별한 사이였음을 내비쳤다.
2008년 고 최진실 별세 이후 최준희와 오빠 최환희는 외할머니 정모씨가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외할머니와는 2023년 7월 주거침입 신고 등 사이가 틀어진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 달 최준희가 사과하고 처벌불원서를 작성한 사실 또한 전해졌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입장은 부모 대신 오빠 최환희가 함께 걸었다.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 결혼식장에는 생전 고 최진실과 우정을 나눴던 엄정화, 홍진경, 이소라, 이영자, 정선희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