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크리스 플렉센.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6월까지도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19일 잠실 NC전에 앞서 “플렉센은 2군 경기에도 다음 달에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만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을 밟아야 해서 6월 중 1군 등판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플렉센은 올시즌 두산이 1선발로 기대하고 영입한 투수다. 그러나 개막후 2번째 등판이었던 4월3일 한화전에서 투구 중 통증으로 조기강판했고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을 진단받은 뒤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대체 투수 웨스 벤자민을 영입해 로테이션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두산은 사실상 잭 로그를 에이스로로 해 젊은 선발들을 중심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두산은 마무리도 없다. 마무리 김택연이 어깨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돼있다. 재검사 결과로는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김택연은 다음 주 불펜 투구 뒤 라이브 피칭, 2군 등판을 차례로 하고 문제 없으면 6월초 1군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