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영숙 “경수 마음 가져오고 싶다” 고민 상담했지만…영호 반응은 ‘냉철’

입력 : 2026.05.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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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31기 영숙이 영호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미방분※ 대답은 오직 YES OR NO❗복잡한 영숙을 위한 영호의 상담왕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4일 차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 공용거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영숙과 영호의 모습이 담겼다. 영숙은 영호 옆에 앉아 경수를 둘러싼 고민을 털어놨다.

영숙은 “순자와 경수는 이미 세 번이나 데이트했는데 나는 첫 데이트가 다대일이었다”며 “경수 님 말의 요지는 ‘나에 대한 마음이 큰 건 아니지만 대화를 해보고 싶다’였는데, 내가 보기에는 순자에 대한 마음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이어 “행동이나 제스처는 순자 쪽인 것 같은데, 나랑 이야기를 더 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그 ‘궁금하다’는 말이 어디까지의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영호는 “고민이라는 건 보통 내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기는 건데, 지금 영숙 님은 딱히 걱정할 게 없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영호는 “영숙 님이 원하는 결과가 뭐냐”고 물었고, 영숙은 “경수님의 마음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영호는 “그럼 그냥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실패할까 봐 걱정돼서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만약 경수 님이 슈퍼데이트권을 따서 영숙 님에게 쓴다면 영숙 님도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보는 게 어떠냐”고 조언했다.

하지만 영숙은 “내가 노력한다고 상대방 마음이 달라질까? 아닐 것 같다”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영호는 “제가 답을 안다고 치고 ‘안 된다’고 하면 바로 포기하실 거냐”고 되물었고, 영숙은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영숙이 “바뀌지 않을 마음이라면 차라리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영호는 “상대방 마음을 바꾸는 건 어려운 것 같다”며 “결국 중요한 건 상대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행동할 지인 것 같다”고 다시 한번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는 “확실하게 물어보고 답을 듣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최근 ‘나는 솔로’ 31기는 출연자 간 갈등과 ‘따돌림 논란’ 등으로 방송이 공개될 때마다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해당 미방분 영상의 유튜브 댓글창은 닫혀 있는 상태다.

다만 영상 내용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평범한 여성과 공대생의 대화 같다”, “제일 연애 안 해본 사람한테 상담받는다니”, “고민할 게 없으니 고민이 아니라는 말 너무 웃기다”, “영호가 의외로 현실적인 조언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31기 영호는 ‘따돌림 논란’의 중심에 선 옥순과 ‘최종 커플’ 이자 ‘현실 커플(현커)’이라는 추측이 확산되며 뜻하지 않은 후폭풍을 겪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영호가 운영 중인 치과 리뷰창에 악성 후기를 남기는 등 ‘리뷰 테러’까지 이어지며 과열된 반응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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