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가 해냈다…프라이부르크에 3-0 완승, 44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입력 : 2026.05.21 06:31
  • 글자크기 설정
애스턴 빌라 선수들이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애스턴 빌라 선수들이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가 44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 빌라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독일)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1982년 유로피언컵 우승 이후 44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빌라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것도 1996년 리그컵 우승 이후 30년 만이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은 다시 한 번 ‘유로파리그 우승 청부사’ 임을 증명했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에서 3회, 비야레알에서 1회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애스턴 빌라에서도 유로파리그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5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에 섰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와 모건 로저스, 존 맥긴이 2선을 책임졌다. 여기에 유리 틸레망스, 빅토르 린델로프가 3선을 지켰고 루카스 디뉴, 파우 토레스,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전반 중반까지 이어지던 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41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뉴가 로저스에게 짧게 패스를 했고, 이를 로저스가 크로스로 연결했다. 그리고 틸레망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애스턴 빌라는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또 다시 원더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맥긴이 부엔디아에게 패스를 내줬고, 부엔디아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애스턴 빌라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13분, 부엔디아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로저스가 방향만 바꿔놓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로 연결하며 쐐기를 박았다. 빌라는 이후에도 아마두 오나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끝까지 프라이부르크를 압박했고, 끝내 시원한 완승으로 감격적인 우승을 결정지었다.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 |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EPL)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