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바꾼 ‘블소 레볼루션’·세계관 넓힌 ‘POE 2’···제2의 도약 시동

입력 : 2026.06.02 06:00 수정 : 2026.06.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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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비주얼의 세대교체와 파격적인 성장 지원을,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스토리 몰입도 강화 및 대대적인 편의성 개편을 앞세운 것이 특징. 기존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신규·복귀 이용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장기 서비스 게임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승부수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 언리얼엔진 5로 압도적 진화

넷마블은 지난 28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엔진 교체를 담은 ‘NEXT’ 업데이트를 적용해 시각적인 혁신을 이뤄냈다

역시 눈에 띄는 변화는 게임 엔진을 기존 언리얼 엔진4에서 언리얼 엔진5로 업그레이드해 한층 생동감 있고 몰입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한 점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적인 배경을 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의 분위기와 질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확장된 원경 랜드마크 연출로 경공때 느껴지는 공간감과 이동의 재미도 강화했다.

필드 내 식생 표현과 환경 묘사도 한층 세밀해졌다.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식생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지형 연출은 필드 탐험의 몰입감과 사실감을 높인다. 수면 표현 기술 향상은 낚시 콘텐츠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사실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시각적 힐링과 경험치 획득, 도감 완성의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굵직한 변화가 돋보인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어 적 진형을 무너뜨리는 신규 직업 ‘환술사’가 추가됐으며,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직업 변경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핵심 콘텐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정착 지원 풀세트와 신화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신규 서버 ‘유일무이’를 오픈했다

넷마블은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보상 등을 통해 전폭적인 성장을 지원, 제2의 전성기를 정조준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진 바꾼 ‘블소 레볼루션’·세계관 넓힌 ‘POE 2’···제2의 도약 시동

■ ‘엔드게임’ 전면 개편

카카오게임즈도 지난 30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을 출시하며 PC게임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확장팩 ‘고대의 귀환’은 단순 반복 전투 중심이던 엔드게임 아틀라스의 콘텐츠 ‘환영’, ‘의식’ 등에 신규 스토리 라인과 전용 보스를 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대륙 규모의 거대한 요새를 중심으로 탐험을 진행하며, ‘킹스마치’, ‘기묘한 숲’ 등 다양한 지역과 연결된 여러 엔드게임 스토리 라인을 따라 최종 보스에 도달할 수 있다. 요새는 다층 구조의 대형 탐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기믹과 특수 맵, 특별한 보상 등이 배치된다.

대장장이를 구조하고 고대 룬을 조합해 강력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신규 리그 ‘알두르의 룬’은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여기에 동물의 혼백을 다루는 헌트리스의 신규 전직 ‘스피릿 워커’, 환상을 생성하며 독특한 근접 전투를 펼치는 몽크의 ‘마셜 아티스트’가 새롭게 합류하여 전투의 깊이를 더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일 다양한 신규 시스템도 도입했다. 먼저 다양한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아이템 보상을 획득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도전과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인게임에서 다른 이용자의 스킬, 장비 아이템 세팅 등을 따라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 플래너 시스템’을 추가하고, 아이템 시세 즉시 확인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고대의 귀환’ 확장팩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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