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장 “김세의, 구치소서도 반성없어…김새론 유족 증인 세울 모의 중”

입력 : 2026.06.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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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은현장 대표가 구속 수감 중인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유치장 근황을 폭로했다. 은 대표는 김세의가 반성의 기미 없이 형량을 낮추기 위해 故 김새론의 유족을 증인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은현장 대표는 1일 오후 방송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세의 대표와 유치장에서 3일을 함께 지낸 제보자의 전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 대표는 “제보자가 안 좋은 일로 유치장에 들어갔는데 김세의가 뭘 먹고 있었다더라, 그래서 김세의 구독자인 척을 하며 (접근해) 정보를 다 가지고 와서 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세의 대표의 현재 태도에 대해 “거기에서도 반성이라는 거를 일도 하지 않는다”라며 “국민 참여 재판하려고 하고, 고 김새론 유족 분 등을 증인으로 세워서 이 사람도 죄 있다, 저 사람도 죄 있다 해서 형량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앞서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 씨가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고인과 교제를 했고, 고인이 숨진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씨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AI로 조작된 故 김새론의 육성 녹취록 등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은 대표는 해당 녹취록이 조작됐다고 확신한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1월달에 고 김새론 씨가 돌아가셨는데 4월 달에 우리가 궁금했던 모든 내용과 그 모든 사람들이 그 녹취에 다 들어가 있었다. 완전히 그냥 타임머신 타고 갔다 온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정황임을 지적했다.

녹취록 공개 기자회견에 동석해 구속영장에 피의자로 함께 적시된 부지석 변호사를 향한 일침도 이어졌다. 은 대표는 “변호사가 기자회견장에 나와 가지고 그 조작된 녹취록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자회견을 한 거다. 거기에다 또 기자회견이 끝나고 클럽에서 고 김새론 씨 기자회견 영상을 틀면서 춤을 췄다”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구속된 김세의 대표. MBC캡처

구속된 김세의 대표. MBC캡처

과거 김세의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 타깃이 되어 자신이 운영하던 밀키트 회사가 문을 닫고 방송 하차 등 막대한 피해를 겪었던 은 대표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지분 50%를 강용석 변호사 측으로부터 매입한 사실을 밝히며 이른바 ‘김세의 퇴출 5년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선언했다.

은 대표는 “김세의가 감옥에 나왔을 때 돌아갈 곳이 없게 만들자는 게 제일 가장 큰 목적”이라면서 “분명히 회사로 돌아와서 또 사이버 렉카 짓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분 매입의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임시 이사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그게 되면 가로세로 연구소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을 다 삭제할 것”이라고 단호한 목표를 제시했다.

김세의는 “구속영장 내용이 허위로 범벅돼 있다”면서 구속된 지 닷새 만인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은 대표는 김세의 측이 청구한 구속 적부심에 대해 은 대표는 “받아들여질 확률이 제가 계산했더니 3%다. 감방에서 못 나온다”라고 일축하며, 유명인들과 유튜버들이 연대하여 진행 중인 20건 이상의 추가 고소 사건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의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은 2일 오후 2시 10분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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