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전 “슬퍼 보였다” 목격담에…“항상 싫었으니까” 솔직

입력 : 2026.06.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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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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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뜻밖의 응원을 받았다.

2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운동(당)하러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서며 “버스 타고 가려고 한다. 저는 버스 타는 거 되게 재밌어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는 한 시민과 예상치 못한 대화를 나눴다. 자신을 인근 주민이라고 소개한 60대 여성은 “저도 바로 옆에 산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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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시민은 황정음의 이혼 전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미리 전부터 알았다. 슬픔에 있는 게 보였다”며 “언제 한 번 이혼하시기 전에 남산에 아이들과 전남편과 함께 온 걸 봤는데 전남편은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 황정음 씨는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항상 싫었다”고 짧게 답하며 당시의 심경을 내비쳤다.

시민은 이어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한 몇 개월 있다가 이혼한다고 해서 저는 너무 좋더라”며 “그래서 그 이후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응원하게 됐다. 딸 같은 마음”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고, 황정음은 “너무 감사하다. 같은 여자니까…”라고 답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이를 철회하며 재결합했지만, 이후 다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최종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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