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오른쪽)과 포즈를 취한 KBS 이승연 아나운서. 사진 이승연 아나운서 SNS 캡쳐
방송에서의 태도 논란으로 위축됐던 양상국에게 KBS 이승연 아나운서가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양상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양상국과 포즈를 취하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사람은 가까이서 볼수록 더 선명해진다”며 “방송을 통해서는 웃음을 봤고, 곁에서는 의리를 봤다”고 적었다. 그는 양상국의 일상을 언급하면서 “생각보다 더 괜찮은 동생”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양상국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까지 갖추길 바란다”며 “집 크기보다 마음이 더 넓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양상국은 최근 몇 가지 예능 출연을 통해 보인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연애관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동료 출연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과 함께 유재석에게 “혼납니다”라고 엄포를 놓던 모습도 뒷말을 낳았다.
그러자 과거 ‘조선의 사랑꾼’과 ‘놀라운 토요일’ 출연 분량까지 소환되면서 구설은 덩치를 불렸다. 결국 양상국은 SNS로 사과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스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덕담을 건넸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2003년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