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유튜버 고재영 “공산주의 ○같아” 뜬금포 사상검증

입력 : 2026.06.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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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고재영의 영상 ‘7일간 현금 쓰고 살기’에서 한 팀원이 중국의 현금 사용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고재영의 영상 ‘7일간 현금 쓰고 살기’에서 한 팀원이 중국의 현금 사용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구독자 146만명대를 보유한 유튜버 고재영이 뜬금없는 ‘친중·좌파’ 의혹에 직접 반박했다.

고재영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공휴일, 그것도 선거날 이런 글을 쓰게 됐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발단은 그가 올린 약 100만회 조회된 영상 ‘7일간 현금 쓰고 살기’였다. 영상에서 팀원이 “중국이 현금을 안 쓰면서 몇가지 좋은 효과가 생겼다더라”고 말한 것이 정치적으로 해석됐다. 이에 고재영은 “하루 만에 친중 좌파 공산주의자, 심지어 화교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했다.

고재영은 “친중도 좌파도 공산주의자도 화교 출신도 아니며 32년간 한국에서만 살았다”고 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북한 정권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중국에서 10원 한 푼 받은 적 없다”며 금전 의혹도 부인했다.

이외에도 고재영은 마라탕 취식과 관련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명했고, 중국산 깐포도 통조림을 먹은 것과 관련해서는 “제조사는 한국 기업”이라고 반박했다. 자신이 광주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친한 친구가 이사 가서 만난 것”이라고 했고, 광고 속 눈 모양 조형물 ‘전시안’ 의혹에는 “광고주 확인결과 신제품 출시 이벤트 조형물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현금 관련 발언으로 친중이라 비판받는 동시에 쿠팡을 자주 쓴다는 말로 극우라는 비판도 받는다”며 양쪽에서 공격받는 상황을 토로했다. 고재영은 앞서 지난해 2월 종합 해명 영상에서도 ‘중국인·화교·조선족 루머’를 직접 반박한 적이 있다.

고재영은 자신의 글을 세 줄 요약을 하면서 “저는 중국, 북한, 시진핑, 김정은, 공산주의가 ○같습니다, 저는 중국 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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