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2위…‘군체’ 못 제쳤다

입력 : 2026.06.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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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영화 ‘와일드 씽’ 스틸컷.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와일드 씽’은 전날 16만75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했다. 개봉작 효과를 보지 못한 셈이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강동원이 45세에 아이돌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러나 ‘군체’ 신드롬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군체’는 왕좌를 유지했다. 33만1490명이 선택했고, 누적관객수 404만3759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300만명)은 개봉 10일만에 넘어섰고, 이제는 흥행 안정 가도에 오른 기세다.

‘백룸’은 3위에 올랐다. 11만4110명이 봤다.

‘마이클’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각각 3만7148명, 3만346명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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