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군대썰’ 풀고 악플 받은 동기에…“난 재밌는데” 장문 댓글 화제

입력 : 2026.06.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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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연합뉴스

BTS 뷔.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 시절 함께 훈련받았던 동기를 향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다.

최근 뷔와 육군훈련소에서 생활했던 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SNS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뷔와의 훈련소 추억을 담은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했다. 해당 크리에이터는 ‘BTS 뷔 형님과 크리스마스에 교회 간 썰’, ‘BTS 태형이 형과 훈련소에서 제일 많이 했던 게임’, ‘BTS 태형이 형과 최정예 훈련병이 되기 위한 여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뷔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이네. 너 기억력 장난 아니다”라고 적었고, 해당 댓글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훈련소 시절 이야기가 잇달아 공개되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사적인 군 생활이 지나치게 소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크리에이터는 지난 2일 “최근 태형 형님이 제 영상에 찾아와 댓글을 달아주신 게 큰 이슈가 됐다”며 “좋은 얘기를 해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걱정해주신 분들도 많았다. 이번 영상을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자 뷔는 다시 댓글을 남기며 “야 왜 더 널리 알려봐. 재밌다 난 기억도 없다”고 반응했고, 크리에이터는 “태형이 형 알겠습니다. 마음 편히 계속 진행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뷔는 3일 장문의 댓글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잘 지내지? 사람들이 네가 정성 들여 찍은 영상을 좋게 봐주고 고마워하는 시선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시선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며 “난 너무 재밌었다. 살다 보면 분명 좋은 뜻으로 한 일인데도 각자 보는 관점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모든 시선에 마음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만 뷔는 “근데 네가 너무 짧게 여러 개 올려서 이상하게 보였나 봐. 사람들이 충분히 오해할 만해”라며 팬들의 우려 역시 이해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뭐라 해도 우리 소대에서는 네가 가장 에이스였고 나는 너랑 군생활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사실 직접 함께 생활해본 사람이 아니면 우리가 느꼈던 것들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뷔는 “혹시 이런 반응들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벤치프레스 하고 있을까 봐 걱정이 돼서 너무 귀찮은데 댓글 남겨본다. 도움이 됐으면”이라며 “항상 응원하고 너 꿈이 기억 안 나지만 몸 좋으니까 보디빌더겠지?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뷔는 2023년 12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으며, 지난해 6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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