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총상금 190억원으로 늘려 여자골프 최고액 또 경신…우승 상금은 38억원

입력 : 2026.06.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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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5일부터 열리는 제81회 US여자오픈의 티 마커.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5일부터 열리는 제81회 US여자오픈의 티 마커. 게티이미지코리아

US여자오픈이 총상금을 1250만달러(약 190억6000만원)로 늘려 여자 골프대회 최다 상금을 또다시 경신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4일 “제81회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이 125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0만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승 상금은 240만달러에서 250만달러(약 38억1000만원)로 10만달러 늘어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년 전만 해도 550만달러였다. 그러나 2022년 1000만달러로 증액된 뒤 2024년 다시 1200만달러로 늘었다.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도 총상금을 1200만달러로 늘려 여자 골프대회 중 최다 상금 공동 1위로 올라섰지만 이번에 US여자오픈이 다시 단독 1위가 됐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2021년 450만달러에서 지난해 1200만달러로 4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었고, AIG 여자오픈은 2020년 450만달러에서 지난해 975만달러,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 310만달러에서 올해 900만달러,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2021년 450만달러에서 지난해 800만달러로 증액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총상금도 2022년 8890만달러에서 올해는 1억3200만달러(약 2017억3000만원)로 4년 만에 48%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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