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친상 윤택, 새벽 무작정 산소행 “눈물이 흐르네요”

입력 : 2026.06.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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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택의 부모 묘소 인증 사진. 사진 윤택 SNS 캡쳐

방송인 윤택의 부모 묘소 인증 사진. 사진 윤택 SNS 캡쳐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개그맨 윤택이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SNS로 표현했다.

윤택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걔정을 통해 부모님의 묘소가 있는 충남 당진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마음이 너무 속상해서 새벽이 눈이 떠지자마자 무작정 달려왔다”고 밝힌 그는 “산소에 도착하니 자꾸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두 분 다 돌아가시고 나서는 힘든 일이 생겨도 이제 기댈 곳이 없다는 생각이 가끔 밀려 온다”며 “아빠,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또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적었다.

방송인 윤택의 부모 묘소 인증 사진. 사진 윤택 SNS 캡쳐

방송인 윤택의 부모 묘소 인증 사진. 사진 윤택 SNS 캡쳐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올린 윤택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더 많이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주고, 표현하고, 함께하길 바란다. 언젠가는 그리움으로만 만나게 되는 날이 오니까”라고 당부했다.

윤택은 지난 2018년 모친상을, 지난 3월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는 아버지의 간담도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고 눈물을 참기가 버겁다”고 슬퍼했다.

윤택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이승윤과 함께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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