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기다리던 문씨 듀오 돌아온다…“5일 1군 엔트리에 모두 등록”

입력 : 2026.06.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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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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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성주. LG 트윈스 제공

LG 문성주. LG 트윈스 제공

LG가 그토록 기다리던 선수들이 돌아온다. 문보경과 문성주가 1군 전력에 합류할 예정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4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늘 다 (수원에) 올라왔다. 퓨처스리그 경기 끝나고 숙소에 가서 쉬고 있을 것이다. 내일 두명 모두 다 등록하고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주와 문보경은 4월 말과 5월 초 나란히 부상으로 빠졌다. 문성주는 지난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부터 허리 부상을 입어 고생했던 문보경은 지난달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수비 도중 타구를 밟아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문성주는 부상을 입기 전까지 26경기에서 타율 0.366 12타점 등을 기록했고 문보경은 30경기 타율 0.310 3홈런 19타점 등의 성적을 내는 중이었다.

두 명은 지난달 30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부터 출전했고 이날 이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를 마친 후 1군의 부름을 받았다. 5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서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주전 선수 2명이 들어오니까 기존 선수들을 쉬어줄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길 수 있다. 오지환을 하루 빼주는 등 휴식을 줄 수 있다. 문보경을 지명타자로 해야하는 건 있지만 내야에서 로테이션이 될 수 있다”라고 반겼다.

문보경은 아직 3루 수비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염 감독은 “발목 상태부터 봐야하고 1루부터 시작해야한다. 발목 상태가 80%는 되어야 가능하다. 지명타자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두 명이 1군에 합류하게 되면 2군으로 내려가야할 선수들도 생긴다. 일단 외야수 김현종이 빠지게 된다. 염 감독은 “수비 빼놓고는 대주자도 안 되는 상황이다. 문성주가 오면 좌익수로 나가면 된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송찬의, 문정빈, 이재원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세 명 중에 한 명이 빠져야한다. 셋의 역할이 똑같지 않나. 한 명이 빠지게 되면 1,2군에서 로테이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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