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한국 방문 너무 행복해!” 이니에스타, 레전드 매치 앞두고 “엄청난 경기가 펼쳐질 것, 다 함께 즐기자”

입력 : 2026.06.05 17:33 수정 : 2026.06.05 18:16
  • 글자크기 설정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 중이다.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 중이다.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왼쪽), 카를레스 푸욜(오른쪽).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왼쪽), 카를레스 푸욜(오른쪽).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한국 방문 소감과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전 선수단 ‘더 레즈 레전드’는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로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이 ‘바르사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가르시아가 ‘더 레즈 레전드’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니에스타는 1984년생 스페인 국적의 전 축구선수다. 현역 시절 축구선수 최고의 명예로 통하는 발롱도르 포디움에 두 번이나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해의 선수, UEFA 유로 올해의 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전, 유로 결승전, UCL 결승전에서 모두 MOTM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다. 바르셀로나를 넘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그가 한국에 방문했다.

이니에스타는 “우선 이렇게 서울에 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동료들과 많은 한국 팬분이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내일 엄청난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 중이다.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 중이다. 사진(용환주 기자)

현장 취재진은 “각 팀의 대표로 나왔고 레전드 자격으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도 클 것 같다. 내일 경기가 축제의 의미가 더 있는지 아니면 승리에 대한 갈망이 더 큰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니에스타는 “푸욜과 같은 생각이다. 정말 좋은 날에 좋은 동료들 그리고 좋은 팀과 경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마 즐거울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팬분들이 조금 더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진심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2018년 5월 바르셀로나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헹가래를 받고 있는 이니에스타. Getty Images코리아

2018년 5월 바르셀로나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헹가래를 받고 있는 이니에스타. Getty Images코리아

이어 현장 취재진은 “이번 레전드 매치에 못 온 전설적인 선수들도 있는데, 합류하지 못한 선수 중 아쉬운 인물이 있는지 또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가”라고 질문했다.

이니에스타는 “사실 지금 누가 여기 있고 없는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내일 경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온 선수들도 너무 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현역 시절 함께 땀 흘리면서 뛰었던 선수들이다”라며 “그들과 함께 최대한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또 리버풀은 내가 현역 시절에도 정말 큰 상대였다. 이번에 같이 경기하는 것이 굉장히 기분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니에스타와 ‘바르사 레전드’는 리버풀 레전드로 구성된 ‘더 레즈 레전드’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