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레스 푸욜(왼쪽), 스티븐 제라드. 사진(용환주 기자)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 하루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왼쪽부터), 카를레스 푸욜,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가르시아. 사진(용환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심장’으로 불렸던 전설의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한국 재방문 소감과 다가오는 이벤트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현역 시절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선수들이 모인 ‘더 레즈 레전드’는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로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이 ‘바르사 레전드’ 제라드, 루이스 가르시아가 ‘더 레즈 레전드’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 하루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카를레스 푸욜. 사진(용환주 기자)
푸욜은 “한국에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나의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저번과 더불어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내일 엄청난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다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푸욜은 스페인 출신의 전 축구선수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주장으로서 팀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인 선수다.
현장 취재진은 푸욜에게 “각 팀의 대표로 나왔고 레전드 자격으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도 클 것 같다. 내일 경기가 축제의 의미가 더 있는지 아니면 승리에 대한 갈망이 더 큰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푸욜은 “우선 무엇보다 친선 경기다. 그래서 즐기기 위한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팬분이 즐기는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왼쪽), 카를레스 푸욜. 사진(용환주 기자)
이어 취재진은 “이번 레전드 매치에 못 온 전설적인 선수들도 있는데, 합류하지 못한 선수 중 아쉬운 인물이 있는지 또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가” 물어봤다.
이 질문은 푸욜과 함께 ‘바르사 레전드’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니에스타가 답했다.
이니에스타는 “사실 지금 누가 여기 있고 없는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내일 경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온 선수들도 너무 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현역 시절 함께 땀 흘리면서 뛰었던 선수들이다”라며 “그들과 함께 최대한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또 리버풀은 내가 현역 시절에도 정말 큰 상대였다. 이번에 같이 경기하는 것이 굉장히 기분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과연 푸욜과 ‘바르사 레전드’는 리버풀 레전드로 구성된 ‘더 레즈 레전드’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