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7월 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서 ‘세기의 결혼식’

입력 : 2026.06.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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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캡처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36)가 뉴욕의 랜드마크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5일(현지시간)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7월 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예식은 관계자 전원이 비밀 유지 맹세를 할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극비리로 준비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례적인 식장 선정이다. 대형 실내 체육관이자 전문 공연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결혼식장으로 택한 데 대해 한 소식통은 “두 사람 모두에게 프라이버시가 최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이 있다면 그 거대한 공간을 완벽한 예식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공식 일정표를 보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주일간 아무런 외부 행사가 잡혀 있지 않아 이번 보도에 힘을 싣고 있다. 스위프트 본인 역시 과거 이곳에서 여덟 차례나 단독 공연을 펼치며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세기의 결합’인 만큼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통 보안도 예고됐다. 초청받은 하객들은 지정된 검은색 버스에 탑승해 식장으로 단체 이동할 예정이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갖춘 다수의 출입구와 철저한 내부 보안 시스템을 십분 활용해 외부인의 접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화려한 하객 라인업도 화제다. 스위프트의 오랜 절친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를 비롯해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와 칼리 클로스, 팝스타 에드 시런, 수키 워터하우스, 밴드 하임(HAIM) 자매, 배우 조이 크라비츠 등 할리우드와 팝계를 아우르는 톱스타들이 대거 초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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