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름 팀내 최다 12득점 맹활약’ 한국 여자배구, AVC컵 첫 경기 키르기스스탄 상대로 셧아웃 승리

입력 : 2026.06.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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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AVC 제공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AVC 제공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완파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7 25-5 25-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박여름(정관장)이 서브 득점 6개 포함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예림(현대건설)이 10점, 이다현(흥국생명)이 8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세트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5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세터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이 서브 에이스 3개를 꽂아 넣으며 키르기스스탄을 압도했다. 한국은 22-7에서 3점을 내리 따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뒤 19-5에서 6연속 득점해 이긴 한국은 3세트에선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의 활약으로 경기를 손쉽게 끝냈다. 한여름은 3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를 6개나 올리면서 키르기스스탄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한국은 19-7에서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7일에 우즈베키스탄과 A조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개 팀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 2위는 준결승에 진출해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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