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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사진 올렸을 뿐인데…“재선거·윤어게인” 댓글 왜?

박준형 인스타그램.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뜻밖의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박준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요오우~ It‘s Friday Night again~ Shinjuku~ 다들 즐겁구 안전한 불금쓰~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빨간색 상의를 입고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담긴 게시물은 아니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선거 이슈와 연결 지으며 정치적 해석을 내놨다.

해당 게시글 댓글창에는 “간접적으로 보여주시는 우리 쭈니형”, “재선거”, “윤어게인”, “독재 타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단순한 일상 사진임에도 빨간색 의상만을 근거로 특정 정치 성향과 연결 짓는 댓글들이 달린 것이다.

앞서 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는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서울 14개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자체 조사 결과 전국 67개 투표소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정정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 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반출을 둘러싸고 시민들과 선관위 측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경찰 기동대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선거 요구와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다만 박준형의 게시물은 해당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상 SNS 게시물로, 일부 누리꾼들이 의상 색상만을 근거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예상치 못한 불똥이 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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