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치임?” 母 조롱한 김지민, 테슬라 남친이 준 샤넬엔 ‘활짝’

입력 : 2026.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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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민의 SNS 비공개 게시물 유출 논란이 연일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어머니를 향한 여성혐오 표현까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지민이 일부 지인들에게만 공개했던 SNS 스토리 게시물들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계엄을 옹호하는 등 다소 ‘극우’로 치우친 정치적 발언이 담겨 파장을 일으켰다.

김지민은 “상위 10%가 90%를 먹여 살리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가 가난해지는 그것이 바로 공산당! 한화 벌어보겠다고 X같이 일해도 어림이 없다. 달러 벌어다주는 내 남편 최고요”라고 말했다.

현재 테슬라에 근무 중인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인 김지민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 인생 첫 다이아 자랑식이 있겠다. 남자 잘 만나면 처음 해보는 게 참 많네”라고 적으며 다이아 선물을 공개했다. 또 샤넬 제품을 자랑하며 “너무 좋아 행복해. 여자가 남자 잘 만나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가장 큰 논란은 어머니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김지민이 식사 비용을 부담했다고 하자, 어머니는 “네가 거기까지 갔는데 남자친구가 내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로 딸 편을 들었다.

그러나 김지민은 어머니를 향해 “엄마 김치임?”, “ㅉㅉ 엄만 김치임”이라고 답했다. ‘김치녀’는 남성과 ‘더치페이’를 하지 않고 사치를 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혐오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는 해당 단어의 의미조차 모른 채 “김치가 옛날 아낙이란 뜻이냐”고 되물었지만, 김지민은 별다른 설명 없이 “예?”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정작 본인은 다이아와 샤넬을 자랑하면서 엄마는 김치녀라고 하냐”, “남자친구가 사준 건 자랑하고 엄마는 조롱했다”, “어머니한테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느냐”, “말과 행동이 너무 모순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지민은 최근 SNS 게시물 유출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일부 게시물은 자신이 작성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무단 유출과 허위사실 확산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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