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선 인스타그램 캡처.
‘솔로지옥5’ 출신 인플루언서 박희선이 스폰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희선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저와 관련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허위사실 유포 건은 이미 수사기관 절차를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확인된 사안”이라며 “익명의 사이버 범죄자가 유포한 허위사실에 대해 올해 1월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4월에는 피의자가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불필요한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조용히 대응해왔다”면서도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이 반복적으로 재생산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법무팀과 함께 관련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민의 SNS 비공개 게시물들이 유출되면서 촉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희선을 비롯한 여성 인플루언서들을 둘러싼 스폰서 루머가 포함돼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김지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지민은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됐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적으로 언급했던 내용 중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주클럽’ 관련 이미지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선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캐나다 유학 후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CMU)에서 정보시스템학을 전공 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는 157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