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이적 후에 이렇게 잘할 줄 누가 알았나…이강철 감독 “최원준, 1번 타자로 생각했다”

입력 : 2026.06.07 17:19
  • 글자크기 설정
KT 최원준. 연합뉴스

KT 최원준. 연합뉴스

KT 최원준은 올 시즌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타자다.

최원준은 6일 현재 57경기에서 타율 0.388 5홈런 35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타율 부문에서는 리그 1위, 안타 1위(92안타), 득점 2위(50득점), 출루율 1위(0.458), 2루타 1위(17개) 등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5월 한달 동안 타율 0.450, 출루율 0.517 등 이 부문엔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45개의 안타를 날리며 2018년 6월 김재환이 46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와 48억원에 계약한 최원준은 이적 후 이강철 KT 감독을 가장 웃게 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영입할 때부터 1번이라고 생각했다. 이전 팀에서도 1번을 쳤고 발 빠르고, 도루도 잘 한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KIA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최원준은 데뷔 후 1번 타자로 가장 많이 경기를 나갔다. 지난해까지 소화한 3096타석 중 1번 타자로 1415타석을 소화했고 타율 0.277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KT에 와서 더욱 타격감이 좋은 것에 대해 “방망이에 스치면 안타”라며 “좋은 팀에 오니까 이런 선수가 된다”라며 웃었다.

이날도 최원준은 1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 후 이 타순에는 변함이 없다. 최원준에 이어 김현수-김민혁-샘 힐리어드로 이어지는 타순은 고정이다. 이 감독은 “이 선수들이 안 나가면 누가 나가는가”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