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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복귀한다…“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

입력 : 2026.06.08 12:08 수정 : 2026.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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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2025.03.31 한수빈 기자

배우 김수현. 2025.03.31 한수빈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 촬영으로 복귀 첫 발을 내딛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8일 ‘스포츠경향’에 “김수현이 필리핀 브랜드와 7월14일 광고 촬영할 예정이다”고 복귀를 인정했다.

김수현은 유튜버 김세의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논란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난해부터 활동을 중단해왔다. 차기작이었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 촬영이 중단됐고, 공개 또한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프롬바이오를 비롯해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클래시스, 아이더, 미도 등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김세의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되며 상황이 역전됐다. 김수현 측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 수사 결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됐다”며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기다리던 김수현 씨를 대신하여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오직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 주신 수사기관, 그리고 피의자의 신병에 관해 공정하고 엄정한 판단을 해주신 사법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향후 행보의 길이 어떻게 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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