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5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323

입력 : 2026.06.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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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 안타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 안타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이정후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진행된 시카고 컵스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LA다저스전부터 15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5월14일 다저스전까지 0.265였던 시즌 타율은 8일 현재 0.323까지 올랐다. MLB 전체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공동 4위다. 팀 동료인 루이스 아라에스가 이정후와 같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0-0이던 1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제이미슨 타이온의 3구째 커터를 좌중간 안타로 연결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는 후속 타석에서 2루 베이스도 훔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고 이닝이 종료됐다.

하지만 안타는 거기까지였다. 이정후는 3회와 6회는2루수 땅볼, 9회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 상태로 연장에 돌입한 샌프란시스코는 10회 승부치기 무사 2루에서 맷 채프먼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1점을 올렸고 경기가 2-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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