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 및 은퇴선수의 안정적인 사회 재참여와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6년 장애인(은퇴)선수 진로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진 이 교육은 장애인 선수들이 은퇴 이후 경력개발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참여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 과정은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올해 교육은 진로 준비 수준과 경력 단계에 따라 입문 단계인 ‘씨앗 과정’과 전문 단계인 ‘열매 과정’으로 나뉜다.
씨앗 과정은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준비, 컴퓨터 활용능력, 스포츠지도자·행정가 취업역량 강화, 스포츠과학 코칭, 스포츠산업 창업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열매 과정은 2급 스포츠분석가, 2급 장애인선수심리상담사,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강사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2023년 교육을 수료한 뒤 2024 파리 패럴림픽 전력분석관으로 참여한 이무용(38·부산육상)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덕분에 선수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진로지원 홈페이지(http://www.kpccare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