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슬리피 결혼식에 거액 축의금 “DM 보내더니 1000만원이 딱”

입력 : 2026.06.10 12:34 수정 : 2026.06.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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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왼쪽)과 가수 슬리피.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왼쪽)과 가수 슬리피. 사진 스포츠경향DB

가수 딘딘이 절친 슬리피의 결혼식 때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거액 축의금을 내놓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슬리피는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팅팅팅팅’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인 딘딘, 개그맨 이선민, 개그우먼 엄지윤, 핀란드 출신 크리에이터 레오 란타 등과 함께 출연해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딘딘은 이 자리에서 절친한 선배 슬리피의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김)남준이(RM)가 슬리피형 결혼 때 축의금 1000만원을 보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딘딘은 “RM이 당시 슬리피에게 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형 결혼하신다는 기사 봤어요. 계좌번호 알려주세요’라고 물은 후 ‘형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꼭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곧바로 1000만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의리에 관심이 모였다. 딘딘은 “RM이 BTS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가 (슬)리피 형 덕분”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는 그런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RM은 데뷔 전 슬리피가 있던 힙합크루와 연을 맺었고, 방탄소년단 데뷔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였다.

딘딘은 그러면서 “내 축의금이 2위로 밀려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딘딘은 “(슬)리피 형이 제 주변 사람들 가운데 거의 처음 결혼한 경우였다”며 “정말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축의금과 선물을 포함해 800~900만원 정도를 썼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딘딘은 ‘1박2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 중이다.

RM은 오는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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