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캡처
박성웅과 이서환이 드라마 속에서 007 작전을 개시해 정선철과 은밀한 만남을 시도한다.
오는 11일밤 10시 방송되는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 최종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과 임주형(이서환 분)이 미스터리한 밭 관리인 노현갑(정선철 분)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다.
앞선 방송에서는 연리리 주민들이 서명한 비료 수령증이 ‘맛스토리’ 공장 설립 동의서로 둔갑해 충격을 안겼다. 성태훈은 이 모든 일이 최 이사(민성욱 분)의 계략이며 자신 또한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그는 주민들에게 땅을 팔라고 강요하며 주민들과 갈등을 벌였지만, 최 이사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임주형과 다시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최종회를 앞두고 두 사람이 어떻게 공조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태훈과 임주형, 노현갑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성태훈과 임주형은 최 이사를 무너뜨릴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노현갑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하지만 노현갑은 이들의 시선을 피하며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숨 막히는 대치를 이어가던 성태훈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였던 노현갑의 심리를 자극하며 그의 진짜 속내를 파헤치려 한다. 임주형 역시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노현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과거 ‘맛스토리’ 직원이자 연리리 프로젝트 담당자였던 노현갑은 과연 ‘맛스토리’ 편일지, 아니면 연리리 마을 사람들을 지키려는 것일지, 십 년 동안 연리리에 숨어 살아온 그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수상한 행보를 이어온 노현갑의 존재가 마지막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최종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대망의 최종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