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킬잇’
“빈티지 옷 입어본 적 없다”
‘킬잇’에 출연중인 최미나수가 생애 첫 빈티지 도전으로 본선 1차 8위에 등극하며 긍정 에너자이저가 유효함을 증명했다.
최미나수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 5회에서 화이트 레이블 소속으로 본선 첫 미션에 나섰다.
‘로우코스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레이블당 50만 원, 1인당 약 8만 원의 예산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야 했으며, 화이트 레이블은 창고형 빈티지숍을 찾아 예산 절약과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동시에 노렸다.
생애 처음 빈티지숍을 찾은 최미나수는 “옷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제가 빈티지 옷을 구매해서 입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풀 착장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대한 양의 의상 앞에서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웨스턴 룩’의 첫 빈티지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미나수는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같은 레이블 멤버 서현과 서로의 촬영을 도우며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했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현력으로 개성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
팀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도 돋보였다.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나라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한 최미나수는 “포즈로 승부할 수 있지 않냐”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에 김나라는 “‘어떡하지’ 하면서 패닉이 왔던 상황이었는데, (최미나수가) ‘언니 안 찍어요? 사진 찍어야 해 지금. 내가 찍어줄게, 빨리 나와’라고 말해줘서 살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미나수는 직접 다양한 각도에서 김나라의 촬영을 도우며 결과물 완성에 힘을 보탰고, 덕분에 김나라는 무사히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나라 역시 최미나수의 웨스턴룩에 어울리는 촬영 장소를 추천하는 등 서로를 돕는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고, 화이트 레이블만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미션 종료 후 SNS ‘좋아요’ 수가 순위에 반영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최미나수는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는 ”화제성으로 이슈가 되긴 했지만 SNS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라면서도 ”열심히 스토리를 올리고 엄마, 아빠에게도 보냈다“라고 말하며 미션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최미나수는 대중 평가와 참가자 평가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4541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빈티지 스타일링이라는 낯선 도전은 물론,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미션에 적극적으로 임한 최미나수는 본선 첫 관문부터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