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지캐시(GCash)와 파트너십 체결···한국발 필리핀 해외송금 안정성 강화

입력 : 2026.06.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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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지캐시(GCash)와 파트너십 체결···한국발 필리핀 해외송금 안정성 강화

센트비가 지캐시와 직접 협력을 기반 마련해 필리핀 모바일월렛 송금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는 국내 체류 필리핀 국적자 증가세 속에 본국 송금 수요 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 대표 최성욱)가 필리핀 대표 금융 앱 지캐시(GCas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발 필리핀 개인 송금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필리핀은 한국발 해외송금 수요가 꾸준한 주요 국가 중 하나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필리핀 국적자는 2021년 4만6,871명에서 2025년 7만4,125명으로 약 58% 증가했다. 국내 체류 필리핀 국적자가 늘면서 본국 가족에게 생활비와 지원금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송금 환경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센트비는 한국발 필리핀 송금 이용자의 수요에 대응해 지캐시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센트비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제공해온 필리핀 지캐시 지갑 수취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이다.

센트비는 지캐시와의 직접 협력 기반을 통해 한국 내 센트비 사용자가 필리핀 현지 수취인의 지캐시 지갑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송금 이용자는 보다 신뢰도 높은 송금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현지 수취인은 지캐시 모바일월렛을 통해 자금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 내 센트비 사용자가 보낸 자금은 필리핀 현지 수취인의 지캐시 지갑으로 전달된다. 수취인은 이를 생활비 결제, 공과금 납부, 생필품 구매 등 일상 금융 활동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캐시 모바일월렛을 기반으로 송금 수취부터 자금 활용까지 이어지는 만큼, 현 수취인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캐시는 필리핀의 대표 금융 슈퍼앱이자 주요 캐시리스 생태계로 꼽힌다. 필리핀 내 9,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지캐시 앱을 통해 선불 통신요금 충전, 공과금 납부, 송금·수취, 가맹점 결제, 저축, 대출, 보험,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캐시 모바일월렛 운영은 필리핀 유니콘 기업 Mynt의 100% 자회사 G-Xchange(GXI)가 담당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국내 체류 필리핀 국적자 증가와 함께 한국발 필리핀 송금 서비스의 안정성과 수취 편의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센트비는 지캐시와의 직접 협력 기반을 통해 필리핀 송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가별 송금 환경에 맞춘 안정적인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캐시 인터내셔널 제너럴 매니저 아르준 바르마(Arjun Varma)는 “지캐시는 센트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필리핀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며 편리한 송금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플랫폼의 직접 연동을 통해 국가 간 송금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한국 내 해외 필리핀 근로자들이 본국의 가족을 더욱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장기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금융 서비스 협업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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