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육식부터 동물해방까지, 싸우는 자들의 기록 ‘가능주의자’

입력 : 2026.06.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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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주의자’ 속 개 식용 종식 캠페인 현장.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가능주의자’ 속 개 식용 종식 캠페인 현장.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동물권 다큐멘터리 ‘가능주의자’가 7월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가능주의자’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동물권 운동의 현장을 기록한 작품이다. 돌고래 해방부터 개 식용 종식까지, 어렵다고 여겨지던 과제를 하나씩 풀어 온 다섯 여성 활동가의 13년을 따라간다. 연출은 박이윤정 감독이 맡았고, 비건먼지와 블루닷필름이 제작, ㈜이놀미디어가 배급한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돌고래 구조와 해양 생명 보호 현장, 개 식용 반대 캠페인, 공장식 축산의 현실을 담은 장면이 포함됐다. 거리에서 시민과 만나고 현장을 기록하는 활동가들의 모습, 각자의 자리에서 운동을 이어 온 이들의 인터뷰 장면도 담겼다.

‘가능주의자’ 속 개 식용 종식 캠페인 현장.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가능주의자’ 속 개 식용 종식 캠페인 현장.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가능주의자’에 담긴 공장식 축산 현장. 철창 사이로 돼지들이 코를 내밀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가능주의자’에 담긴 공장식 축산 현장. 철창 사이로 돼지들이 코를 내밀고 있다. 비건먼지·블루닷필름 제공

박이윤정 감독은 비건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며 동물권 이슈를 다뤄 왔다. 한국 동물권 운동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작품은 드물었던 만큼, 이번 다큐는 그 기록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

‘가능주의자’는 ICAA 국제동물환경영화제를 비롯해 서울동물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토론토 국제비건영화제, 부산해운대국제동물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능주의자’는 오는 7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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