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 화면.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모두와 친분이 있다고 밝히며 한국 기업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젠슨 황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젠슨 황은 “모두와 친하다”며 “모두가 성공하길 바란다. 그래서 선택은 너무 쉽다”고 답했다.
tvN 예능 ‘유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어 “세 사람 모두를 좋아한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글로벌 리더들이다. 세 기업 모두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녹화 내내 활기찬 모습을 보인 젠슨 황은 에너지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 에너지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에서 나온다”며 “오늘 제 일터는 바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잘되도록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며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성공을, 한국에서는 파트너들의 성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SK와 삼성, LG, 현대, 네이버 모두가 잘되길 바란다”며 “파트너와 친구, 함께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좋은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슨 황은 지난 5일 방한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국내 재계들과 만났다. 이후 e스포츠 구단 T1 선수단을 만나고 KBO리그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