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직서 던지고 나왔는데···“가짜 아냐” 혹평 (디렉터스)

입력 : 2026.06.11 10:54
  • 글자크기 설정

SBS 출신 고현국·박소랑 합류

이유진 “저거 가짜” 직설 평가

‘디렉터스 아레나’ 2라운드 팀전에 나선 감독들과 심사위원단의 모습. ‘디렉터스 아레나’ 제공

‘디렉터스 아레나’ 2라운드 팀전에 나선 감독들과 심사위원단의 모습. ‘디렉터스 아레나’ 제공

숏폼 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가 2라운드 팀전 결과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픽스톰·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감독들이 2라운드 미션 ‘웹툰 원작으로 1회 만들기’ 팀전에 나선다.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앞서 16명의 감독은 2명씩 짝을 이뤄 8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심사위원단 이병헌 감독,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과 참가 감독들, 구독자 평가단에게 ‘스톱 수’와 ‘평균 시청 시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8팀 가운데 5팀이 생존한다. 이미 4팀이 숏폼 드라마 1회 공개를 마쳤고, 이날 남은 4팀이 승부를 이어간다.

주목받는 팀은 SBS 프로듀서 출신으로 독립 제작에 나선 고현국 감독의 팀이다. 그는 ‘치정 멜로’ 장르에서 강세를 보인 숏폼 드라마 순위 1위 박소랑 감독과 짝을 이뤘다. 다만 1라운드 1위 이유진 감독은 한 장면을 두고 “저거 가짜인데 싶어서 바로 스톱을 눌렀다”고 평했다. 또 다른 팀은 이준익 감독이 숏폼 드라마로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툰 ‘아버지의 집밥’을 선택했다. 이유진 감독이 “저건 안 해야겠다”며 작업을 접었던 작품이다.

2라운드 들어 심사평도 한층 날카로워졌다. 장근석은 한 팀의 작품을 본 뒤 “진정성에서 벗어났다”고 했고, 장도연은 “조금의 노력도 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이 숏드는 감독님들 명성에 스크래치를 냈다”고 평했다. 라운드 말미에는 8팀의 ‘스톱’ 수와 ‘평균 시청 시간’이 공개된다. 6위 이하로 떨어지면 탈락하는 구조 속에서 참가 감독들은 “이제 밀어내기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ENA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지니TV에서도 볼 수 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