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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캐나다, 기사회생···답답한 경기 용병술로 뚫었다! 보스니아에 1-1 무

입력 : 2026.06.13 05:58 수정 : 2026.06.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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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AP연합뉴스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AP연합뉴스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ESPN FC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ESPN FC

‘개최국’ 캐나다와 유럽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는 승자를 정하지 못했다.

캐나다와 보스니아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BMO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라운드로 만나 1-1로 비겼다. 두 팀은 이번 결과로 승점 1점씩 확보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을 서로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그리고 전반 7분이 넘어가자 보스니아는 조금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캐나다가 더 활기찬 모습을 유지했다.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요보 루키치가 선취골 장면. espn deportes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요보 루키치가 선취골 장면. espn deportes

하지만, 선취골을 터트린 건 보스니아였다. 전반 21분 보스니아가 우측에서 코너킥을 얻었다. 박스 안으로 높게 처리됐다.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요보 루키치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터트렸다. 피지컬이 좋은 보스니아의 장점이 빛난 순간이었다.

캐나다는 전반전 20분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했는데, 득점을 못하고 오히려 실점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보스니아가 득점했지만, 캐나다가 여전히 경기를 주도했다. 볼 점유율을 66%까지 올렸다. 전반 40분까지 무려 코너킥만 여섯 번 시도했다. 그러나 보스니아가 선수들의 좋은 신체 조건으로 세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전반전 1-0 보스니아가 앞선 상태로 종료됐다.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후반 9분 캐나다가 득점 기회를 차단하는 스니아의 주장 콜라시나츠. ESPN deportes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후반 9분 캐나다가 득점 기회를 차단하는 스니아의 주장 콜라시나츠. ESPN deportes

캐나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스니아를 다시 몰아붙였다. 후반 9분 캐나다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보스니아의 주장 콜라시나츠 멋진 수비에 무산됐다.

보스니아는 수비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고 공 소유권을 가져오면 빠른 역습으로 캐나다 골문을 노렸다.

양 팀 모두 중원을 넘어 공격을 전개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그러나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해 점수판이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ESPN FC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차전 캐나다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만든 캐나다의 카일 래린. ESPN FC

후반 20분까지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차이점은 캐나다의 공격이 점차 날카로워졌다. 캐나다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전반부터 계속 수비에 집중하던 보스니아의 수비벽이 조금씩 흔들렸다.

결국 캐나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보스니아 페널티 아크에서 캐나다 선수들이 멋진 패스 연계로 박스 안까지 공을 운반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카일 래린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부터 리드를 잡았던 보스니아도 이제 득점이 필요해졌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오히려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던 캐나다가 이제 수비에 집중 후 긴 패스로 역습을 시도하는 공격 방법을 사용했다.

후반 막바지까지 모든 체력을 소모한 양 팀 선수들은 더 이상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캐나다와 보스니아의 이번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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