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내일 개막···관전 포인트는?

입력 : 2026.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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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레이더스’ 등 넥슨 인기 게임 개발기 공유

게임 기획·데이터 분석 등 AI 활용법도 전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 지식공유 행사 ‘2026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16일 개막한다.

올해 NDC에서는 ‘아크 레이더스’로 유명한 엠바크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라이브 게임 개발과 서비스 과정에서 쌓인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국내외 게임·IT 업체 관계자도 연사로 나서 지식 교류에 나선다. 게임아트 전시회, 야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내일 개막···관전 포인트는?

먼저, 엠바크 스튜디오 개발자 세션과 함께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의 개발·운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유된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져 스킵해버렸네 - 숏폼 시대의 마비노기 모바일 메인퀘스트 제작기’ 세션에서는 게임 내 퀘스트 제작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움과 유저 반응을 통해 다듬은 제작기를 들을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포스트모템 - 게임 디렉터의 관점에서’ 세션에서는 게임 서비스 5주년을 맞아 개발 착수부터 라이브 초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디렉터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되짚는다.

이밖에 ‘퍼스트 디센던트’, ‘메이플스토리 월드’, ‘메이플스토리M’ 등 넥슨 게임의 개발·운영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세션이 폭넓게 마련돼 있다.

국내외 IT·게임 업계 관계자들도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눈다. 구글 딥마인드 디렉터가 게임을 훈련 환경으로 삼아 AI 에이전트와 월드 모델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AGI 연구 전략을 공개하며, 로블록스 코리아에서는 UGC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조를 소개해 게임사가 자사 IP를 로블록스 크리에이터에게 공식 개방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협업 모델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유명 인디게임 ‘림월드’ 디렉터부터 크래프톤 VP,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SE 총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업계 인사들이 대담 세션 패널로 참가해 인사이트를 더한다.

특히 전체 51개 세션 중 총 15개 세션이 AI 연관 주제로 마련된 올해 NDC에서는 게임 기획과 데이터 분석 등 영역에서의 AI 활용법도 구체적으로 다뤄진다.

한편, 판교 넥슨 사옥 1~2층을 활용해 넥슨 IP 기반 게임아트 전시회 ‘NEXTAGE’도 개최한다. NDC 아트 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외부에 전면 개방되는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넥슨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실제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 선보였던 작품부터 넥슨 IP에 대한 애정을 담아 제작한 팬아트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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