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연 초대전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티서 성황리 개최 ‘세대 아우르는 감동 물결’

입력 : 2026.06.15 12:13 수정 : 2026.06.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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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연 작가의 초대전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가 지난 6월 9일부터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본관 ‘갤러리티(GalleryT)’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티’ 갤러리 입구.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주제로 선정된 구채연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티’ 갤러리 입구.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주제로 선정된 구채연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이 쉽게 놓치기 쉬운 다양한 감정과 마음의 풍경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냈다.

기쁨과 설렘은 물론, 내면의 불안과 공허함까지 말로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어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에게 ‘스스로의 내면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티(GalleryT)’ 본관 동탄점은 백화점 내 럭셔리 패션과 하이엔드 리빙 아트 브랜드들이 즐비한 명품관 중심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끈다.

갤러리티 본관 갤러리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본관)

갤러리티 본관 갤러리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본관)

이러한 전시 공간 특성은 구 작가가 가진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고품격 미학을 대중에게 직관적이고 가치 있게 전달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 길목에서 쇼핑과 함께 높은 수준의 예술 문화를 향유하려는 관객들로 갤러리 주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열리는 구채연 개인전 전시 주제는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다. 입체적인 질감과 작품 속에 작품이 포함되어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열리는 구채연 개인전 전시 주제는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다. 입체적인 질감과 작품 속에 작품이 포함되어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특정 연령대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주목된다. 다정한 젋은 연인과 부부는 물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온 부모,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방문한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 세대가 한 공간에서 작품을 매개로 소통하고 있다.

캔버스 앞에서 한참 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감동과 전율을 공유하는 관람객들 모습은 이번 전시가 가진 대중적 공감대 깊이를 증명한다. 작품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히거나 미소를 짓는 등,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과 위로를 경험했다는 관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 전시 현장에서 ‘감동(感動)’을 얻고 있는 것이다.

비결은 평면 회화에 입체감을 더한 작가만의 독특한 부조 형식 및 아름다운 색상, 서정적인 스토리텔링에 있다. 구 작가는 캔버스 위에 구조물을 더하고,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독특한 마티에르(질감) 작업을 통해 입체적인 구상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구채연 작가 작품. 캔버스 위에 마티에르 밀도감이 높고 청아한 색상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구채연 작가 작품. 캔버스 위에 마티에르 밀도감이 높고 청아한 색상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두께감과 질감은 작품 속 이야기, 세계관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핵심 요소다. 여기에 한층 더 밝고 풍부해진 한국 도자기를 연상케 하는 푸르른 청아 색채감이 더해져 관객들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숲속과 나무, 작은집과 골목길, 드 넓은 바다와 찻잔 등은 우리네 삶 속 희노애락을 담은 은유적 소재들이다. 또 작가의 분신이자 현대인의 의인화인 ‘고양이’들은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다정한 동반자로 다가온다.

조용히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 고양이들의 눈망울 속에는 우리가 미처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가 스며 있다. 특히 이들이 머리에 쓰고 있는 ‘작은 금색 왕관’은 완벽한 존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흔들리고 외로우며 때로는 서툰 순간을 마주할지라도 ‘지금 모습 그대로 누구나 소중한 존재’라는 작가의 다정한 응원이 담긴 메타포다. 이와 함께 찻잔 위에 피어오른 무지개는 서로에게 건네는 희망을, 시원한 분수는 무거운 삶의 무게를 털어내는 위로의 과정을 상징한다.

현대인들의 ‘귀가’를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집으로 가는 길’, 별자리를 모티브로 삶의 방향을 잃은 순간에도 다시 길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별 헤는 밤’ 등은 그래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구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열며 “요즘 우리는 사람보다 디스플레이 화면과 더 오래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마음과 마음을 통해 위로받는 존재”라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조금 더 많이’를 갈구하기보다 지금의 나 역시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는 위로를 품고 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구채연은 ‘ YTN 본사 아트스퀘어 초대전’, ‘서울 아산재단 갤러리 구채연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100인 초대전’, ‘한국미술재단 구채연전’ 등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네이버 프로필

구채연은 ‘ YTN 본사 아트스퀘어 초대전’, ‘서울 아산재단 갤러리 구채연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100인 초대전’, ‘한국미술재단 구채연전’ 등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네이버 프로필

구채연은 ‘ YTN 본사 아트스퀘어 초대전’, ‘서울 아산재단 갤러리 구채연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100인 초대전’, ‘한국미술재단 구채연전’ 등 활동을 이어왔다. 해외에선 ‘중국 상하이 아트페어’, ‘아시아컨템포러리 아트쇼 홍콩’ 등에 참여해 현대인들의 삶 속 ‘희로애락’을 독특한 구도와 스토리, 색상, 화법 등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현대인을 닮은 고양이와 나무, 산과 바다, 찻잔 등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해 ‘삶에 대한 희망’을 그려왔다. 한국적 소재인 ‘황토’를 사용하고, 푸른 청색을 올린 ‘찻잔’과 ‘자기’를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빚어내는 작품들도 주목 받아왔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koochaeyeon_artist’다. 전시 기간은 이달 28일까지, 관람은 무료이며 지친 일상 속 삶을 다정하게 안아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티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전시 개요]

전시명: 구채연 초대전 ‘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전시기간: 2026년 6월 9일(화) ~ 6월 28일(일)

전시장소: 갤러리티 (롯데백화점 동탄점 1F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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