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우린 맨땅에서 시작”…연예인 유튜버와 선 긋기에 공감 이어져

입력 : 2026.06.15 13:51
  • 글자크기 설정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연예인들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구독자 수 1950만 명 크리에이터들의 고품격 토론의 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침착맨, 빠니보틀, 미미미누, 카더가든, 강민경, 효연, 곽범, 엄지윤 등이 출연해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빠니보틀은 “심포지엄이라는 구성을 받고 솔직히 놀랐다”며 “내가 진짜 크리에이터로 인정하는 사람은 여기서 딱 세 명”이라며 이어 자신과 침착맨, 미미미누를 지목했다.

그는 가수와 코미디언 출신 출연진들을 향해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성취는 충분히 인정한다”라면서도 “이분들은 3루에서 시작해 놓고 본인이 야구를 잘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안타를 쳐서 나온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분들은 어쨌든 돈 냄새를 맡고 들어온 분들”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이에 나영석 PD는 “너 얼마 버는데”라고 받아쳤고, 강민경은 “이 사람 뭐죠?”라고 반응하며 황당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카더가든 역시 “돈 얘기 나오면 진짜 성질 난다”고 말하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효연은 “나 돈 냄새 잘 맡아”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이어 빠니보틀은 침착맨에 대해 “개인 채널로 돈이 되지 않던 시절부터 활동했다”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지금의 위치에 오른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크리에이터계의 ‘대부’로 추켜세웠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출신 크리에이터의 출발선은 다를 수밖에 없다”, “빠니보틀이 맞는 말했다”, “연예인들은 본업은 가수·배우라면서 유튜버로서의 성취까지 같은 선상에서 인정받으려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