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영이 재혼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쥬얼리 완전체 재결합까지 성사시키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최근 서인영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로,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에는 서인영이 직접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팅으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다. 당당하게 오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며 “예전에는 돈 많은 사람이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더불어 “‘이번에 몇 개월 사나 보자’라는 댓글이 제일 상처가 됐다”며 “사실 겁난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잘 살려고 노력할 거다. 나는 항상 노력한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예비신랑인 최지훈 대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그가 이끄는 엔피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와의 합병 소식을 알렸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상장사인 컴투스 산하 기업으로, 컴투스는 과거 이정재와 정우성이 속한 아티스트홀딩스 인수를 철회한 후 위지위스튜디오와 손잡고 마마무 등이 소속된 RBW에 230억 원을 투자해 미디어 영역을 확장해 왔다.
쥬얼리의 완전체 무대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이번 합병을 통해서는 다음 달 14일 통합법인 ‘컴투스엔’을 공식 출범하며,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인영에게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그룹 쥬얼리의 완전체 재결합이다.
최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 쥬얼리의 완전체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는 물론 하주연까지 20년 만에 모여 ‘어게인’,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쥬얼리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쥬얼리의 완전체 무대 후 소감을 전하는 조민아(왼쪽).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특히 ‘원 모어 타임’ 무대에는 하주연까지 합류해 다섯 멤버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진정한 완전체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고, “우리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보는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불화설이 제기됐던 조민아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23년 서인영에 결혼식에 조민아만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번졌고, 이와 관련 조민아가 SNS를 통해 쥬얼리 멤버들과 불편한 관계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이에 대해 서인영은 최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식에 조민아만 부르지 않았다”며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 가운데 조민아가 완전체 무대에 합류하면서 불화설을 종식 시켰다.
이날 무대를 마친 조민아는 “내가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사인영이 다시 사랑받고 원래 모습대로 끼를 펼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쥬얼리로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때 이혼과 각종 구설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과 다시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재혼이라는 새로운 출발과 쥬얼리 완전체 재결합까지 성사시키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전성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