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주인공

“정말 자랑스럽다” 호날두의 포르투갈 상대로 콩고에 ‘월드컵 본선 첫 승점’ 안겨준 주역이 밝힌 소감

입력 : 2026.06.18 09:09
  • 글자크기 설정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FIFA 월드컵 K조 경기가 1-1로 비긴 후 인터뷰를 진행한 콩고의 요안 위사. beIN Sports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FIFA 월드컵 K조 경기가 1-1로 비긴 후 인터뷰를 진행한 콩고의 요안 위사. beIN Sports

축구 축구 - FIFA 월드컵 2026 - 그룹 K - 포르투갈 대 DR 콩고 - 휴스턴 스타디움, 휴스턴, 텍사스, 미국 -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콩고의 찬셀 음벰바.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축구 - FIFA 월드컵 2026 - 그룹 K - 포르투갈 대 DR 콩고 - 휴스턴 스타디움, 휴스턴, 텍사스, 미국 -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콩고의 찬셀 음벰바. 로이터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이 ‘거함’ 포르투갈전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콩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NRG 스타디움에서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포르투갈과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1점에 만족했다. 반대로 콩고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대표팀 역사상 첫 승점을 포르투갈이라는 ‘거함’을 상대로 확보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콩고 축구에 역사적인 날이 됐다.

반대로 콩고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대표팀 역사상 첫 승점을 포르투갈이라는 ‘거함’을 상대로 확보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콩고 축구에 역사적인 날이 됐다.

2026 FIFA 월드컵 K조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DRC)의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요안 위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Xinhua/Xiao Yijiu) 연합뉴스

2026 FIFA 월드컵 K조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DRC)의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요안 위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Xinhua/Xiao Yijiu) 연합뉴스

경기 초반 포르투갈이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우측면에서 페드로 네토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주앙 네베스가 골문 앞에서 헤더로 연결해 득점으로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선취골을 만들고 점유율을 77%까지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좀처럼 콩고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콩고는 인내심을 가지고 틈틈히 기회를 노렸고 결국 전반 추가시간 6분 요안 위사가 헤더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 종료됐다. 경기 후 이번 경기 콩고의 주역 위사가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FIFA 월드컵 K조 경기가 1-1로 비긴 후, 콩고민주공화국의 요안 위사. AFP연합뉴스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FIFA 월드컵 K조 경기가 1-1로 비긴 후, 콩고민주공화국의 요안 위사. AFP연합뉴스

위사는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매우 열심히 뛰었다”며 “우리보다 강한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였지만, 용기와 끈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콩고민주공화국의 월드컵 역사상 첫 골에 대한 의미도 강조했다. 위사는 “첫 골은 엄청난 자부심의 원천이다. 이 팀이 가진 정신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위사의 동점골은 콩고의 월드컵 본선 역사상 첫 득점으로 기록됐다. 동시에 월드컵 무대에서 사상 첫 승점을 획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비록 승리는 아니지만,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거둔 1-1 무승부는 콩고 축구 역사에 오래 남을 결과가 될 전망이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